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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녀는 일반적인 칭찬에는 면역력이 있었다. 하지만 오늘의 칭찬은 자신도 좋아하는 남자의 입에서 나온 것이라, 듣기에 특별히 기분이 좋았다. 그녀는 웃으며 말했다. "당신은 아마 여의사들이 다 공룡 같을 거라고 생각했나 봐요! 그래서 저처럼 그렇게 못생기지 않은 여자를 보고 놀란 거겠죠. 당신이 이렇게 젊은 나이에 군수 보좌관이 된 것이야말로 정말 놀라운 일이에요!"

그녀는 자신도 그의 잘생긴 외모에 충격을 받았다고 말하기가 부끄러웠지만, 그런 감정은 어떻게든 표현해야 했다.

장밍이 말했다. "황 선생님, 군 보건국에서 이미 선생님을...